그토록 기다리는 봄은 왜
by Hyun Kim, on March 18, 2025
엊그제는 아침이 봄날씨라 기분이 좋았다. 어제는 눈이 흩뿌렸다. 오후에는 날이 개어 기대했는데, 밤에 눈이 제법 내렸다. 오늘도 바람이 세고, 눈이 흩뿌린다.
봄은 올 것이다. 귀납법을 회의하는 많은 철학자들의 반증에도 불구하고, 언제나 그랬으니까. 그림은 피카소의 “해방의 수탉 (The Cock of the Liberation, Le Coq de la Liberation)”이다. 2차대전이 끝나는 날 해방된 프랑스를 경험한 피카소가 희망을 그린 것이다. 기다리던 봄이 오면, … 내게 봄은 어떤 색으로 다가올까.
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– 시126:5–6
ו הָלוֹךְ יֵלֵךְ, וּבָכֹה-- נֹשֵׂא מֶשֶׁךְ-הַזָּרַע:
בֹּא-יָבֹא בְרִנָּה-- נֹשֵׂא, אֲלֻמֹּתָיו.